잡다한 생활 팁/수필 - 비망록
블로그 시작, 앞으로의 가이드라인
2020년, 드디어 전역의 해가 밝았다. 전역하고 나서는 무엇을 해야할까 많은 고민을 해봤다.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건, 공개적인 일기를 쓰는 것과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누군가 읽어준다는 생각을 하고 구구절절 이야기를 나열해봐야겠다. 이건 그 이야기이다....... 쓸데없이 웅장했다. 이건 군대에서 찍은 고양이(짬타이거 친구) 사진입니다 :) 전역 이후의 삶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평화로우십니까? 저는 95년생, 현재 나이 26살 돼지띠의 갓 민간인이 된 사람입니다. 20대의 절반을 군대에서 보내고 반오십이 넘어서야 전역을 했네요. 전역 전부터 부대의 간부, 같이 생활하던 용사들이 저에게 항상 묻고는 했습니다. 'BBJ 하사님, 전역하시면 뭐 하실 겁니까?' '야 BBJ야..
2020. 7. 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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